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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애니 한 쿨

2009/07/02

재패니메이션의 지나친 산업화의 결과, 제작진의 회의에 따라서 절차적으로 성과물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난다.

즉,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적어지고 ROI가 잘 빠지는 골을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흔한 플롯이 나오는 이야기다.

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유행이나 애니계의 경향, 시청자 니즈, 선정성과 작품성과 상업성의 밸런스, 제작비 따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애니의 특징을 결정하는 것은 개성적인 최초의 발의 소재 단 하나만을 제외하고는 그 놈이 그 놈인 지경에 이르게 된다.

에반게리온이 나오기 직전에 있었던 "오타쿠에 의한 애니산업 침체기"도 그런 맥락이 아니었을까. 또는 게임업계의 아타리쇼크도 비슷한 맥락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작사는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창작과 예술의 영역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IG 같은 경우 작가주의를 어느정도 수용하는 느낌이 든다. 한 편으로 곤조의 상장폐지는 정해진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미치코와 핫친 이후로 볼 꺼가 엄꾸나. 케이온도 실망이었다. 음악도 청춘도 없고 모에만 있었다능...

자 본격 본전 뽑는 애니를 기획해봅니다. 아래 기획안이 뭔 소린지 모르겠으면 아직 애니를 300편쯤 더 봐야함..

1화 두근두근 입학식

2화

3화

4화 봄 마츠리

5화 놀이동산 스폐셜

6화 해변 스폐셜

7화 호러 스폐셜

8화 방학 정리

9화 학원제 스폐셜

10화 가을 마츠리 스폐셜

11화 크리스마스 스폐셜

12화 설날 스폐셜

13화 아쉬운 이별

번외편 : 발렌타인 데이 스폐셜

자 2기는 호응봐서 스폰서가 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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